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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비행장교통구역(ATZ)이란?

쪼꼬만 아저씨 2025. 3. 25. 13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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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은 비행장교통구역(Aerodrome Traffic Zone, ATZ) 에 대한 상세한 설명입니다.


📌 비행장교통구역(ATZ)이란?

비행장교통구역(ATZ)은 비행장 주변의 일정 공역으로서, 비행장의 활주로를 이용하는 항공기의 이착륙 및 장주비행(Traffic Circuit)을 원활히 수행하고 항공기의 충돌 방지 및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기 위해 설정된 공역입니다.

국제민간항공기구(ICAO)는 이 공역을 **Aerodrome Traffic Zone(ATZ)**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.


🔖 주요 특징

  1. 위치와 크기
    • 보통 비행장 중심(주 기준점, ARP)을 기준으로 반경 약 3~5 NM (해리) 내에서 설정됩니다.
    • 높이는 일반적으로 지표면에서부터 최대 2,000ft AGL(지상고도)까지의 공역으로 설정됩니다.
  2. 목적
    • 비행장 주변에서의 항공기 충돌 방지와 안전한 이착륙 및 접근 절차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운영됩니다.
    • 비행장 주변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해 명확한 경계를 제공하고 교통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사용됩니다.
  3. 비행방식
    • 장주비행(트래픽 패턴, Traffic Circuit)이 주로 이루어지며, 이착륙 훈련, 연습 비행 등이 포함됩니다.
    • 이착륙 절차, 장주 방향, 장주 고도 등이 비행장별로 미리 정해져 있습니다.

📌 ATZ에서 제공되는 서비스

  • **비행장 관제탑(Aerodrome Control Tower)**에서 관제 서비스 또는 항공교통 정보서비스(Flight Information Service)를 제공합니다.
  • 비관제 비행장의 경우 AFIS(Aerodrome Flight Information Service, 비행장비행정보서비스)를 제공하거나, 자체 무선통신(자가방송, Unicom)으로 비행장 교통정보를 제공합니다.

서비스 형태 제공 서비스 진입 허가 여부 예시

관제 서비스 ATC(관제탑)에서 교통 분리 및 지시 진입 전 허가 필수 ✅ 김포공항, 김해공항 등 대형공항
비관제 서비스 (AFIS) 항공 교통 정보제공 (조언적 서비스) 진입 전 통신 필수 ⚠️ 지방 소규모 비행장(예: 울진비행장)
자가통신 (Unicom) 조종사 간 정보 교환 진입 허가 불필요 ❌ 개인용 비행장, 경비행장

📌 ATZ 내 비행 시 주의사항

  • 비행장마다 장주비행 패턴(좌선회 또는 우선회)이 명시되며, 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.
  • ATZ에 진입하거나 통과할 경우, 반드시 무선통신을 유지하고 사전에 진입 의도를 관제탑이나 AFIS 제공 기관에 알립니다.
  • 항상 타 항공기 및 장애물과의 안전 간격을 유지하고 주변 교통에 대한 지속적인 경계를 해야 합니다.

📌 한국 내 ATZ 운용 현황

  • 대한민국에서는 민간 및 군 공항, 비행장 주변에 ATZ가 설정됩니다.
  • 대표적으로 김포, 김해, 제주 등 주요 공항 주변과 군비행장, 경비행장 주변에 각각의 ATZ가 지정되어 있습니다.
  • 공항에 따라 일부는 관제서비스가 제공되고, 일부는 AFIS 서비스가 제공되며, 작은 규모의 비행장은 자가통신으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.

📝 표로 요약한 ATZ의 주요 내용

항목 주요 내용 및 설명

설정 목적 비행장 이착륙 항공기 교통 흐름 관리 및 안전 보장
일반적 크기 비행장 중심으로 반경 약 3~5 NM, 높이 최대 2,000 ft AGL
제공 서비스 ATC(관제탑), AFIS, 또는 자가통신(Unicom)
진입 조건 관제공항: 진입 허가 필수비관제공항: 무선통신 필수
비행 절차 사전 설정된 장주 패턴 및 고도 유지
대표적 사용 공항 김포, 김해, 제주, 지방 공항 및 비행장

ATZ는 비행장 주변 항공기 운항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인 공역으로, 조종사는 각 비행장의 특성과 절차를 숙지하고 이에 따라 운항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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